이수영

그래

나비girl 2005. 9. 3. 14:43


♬ 그래


나를 반기는 눈빛
나를 부르는 음성
내 여린 마음에 사랑이 찾아 온걸까
그댈 보는 내 눈빛 그댈 부르는 음성
수줍어져 떨리는 맘 이런게 사랑인걸까

우리 친구였는데 아무 사이 아닌데
이런 마음 네겐 모두 부담스런 일인데

그래 미안해 사랑을 숨기지 못해
편안함 속에서 사랑을 찾는 버릇도 고칠께

보고 싶은 밤 전화해 울며 했던 고백들도
네가 잊으라면 그래

여자란게 다 그래 편안함에
이끌려 그게 우정이라 해도
자꾸 맘이 흔들려

그래 미안해 사랑을 숨기지 못해
편안함 속에서 사랑을 찾는 버릇도 고칠께

보고 싶은 밤 전화해 울며 했던 고백들도
네가 잊으라면 그래

나 맘에 걸려 너의 곁에 지금 여자친구
유난히도 나를 따르는 그녀
너를 향한 마음을 FORGIVE ME
내가 왜 이래 이러면 안돼 우린 친군데

내가 미안해 우정을 지키지 못해
너에게는 내가 쉼이 되는 그늘 되야 하는데
너의 따뜻함 익숙한 너의 말투와 표정도
네가 잊으라면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