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girl 2016. 11. 6. 22:42


♬ 술에 취해


사랑이라고 믿었지

아직까지 니가 곁에 있으니까


근거 없는 낭설

사랑에 관한  속설

그런 것 따위에 흔들리지 않겠다고

맹세했던


니가 흔들려

(니가 흔들려)

힘들어 보여 너

(힘들어 보여 너)


처음 만나던 날

설레던 순간

나약해진 내가 무능했던 일인걸


헤어지자는 말

사랑해달라는 말

언제나 그랬듯이

날 예뻐해달라는 말


어리석었던 나

어지러웠지

그게 그거인줄 그 땐 몰랐지


하루종일 술에 취해

너에 취해

니가 남기고 간

가슴 아픈 상처에 취해

정신없이 비틀거려 난


하루종일 술에 취해

너에 취해

니가 남기고 간

가슴 아픈 상처에 취해

정신없이 비틀거려 난

 

하루종일 술에 취해

너에 취해

니가 남기고 간

가슴 아픈 상처에 취해

정신없이 비틀거려 난


널 위한 노래도

(널 위한 노래도)

사랑했었던 그 느낌들 모두도


너와 나의 종말

그리움의 시작

바라보는건 너의 우는 모습


함께 가는 그 곳 그 거리에서

널 처음 봤던 그 동네에서

두리번 두리번거리는 너의 모습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설레


어떻게 하면 널 잊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니가 내 생각할까


어떻게 하면 널 잊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니가 내 생각할까 


사랑이라고 믿었지

아직까지 니가 곁에 있으니까


근거 없는 낭설

사랑에 관한  속설

그런 것 따위에 흔들리지 않겠다고

맹세했던


니가 흔들려

(니가 흔들려)

힘들어 보여 너

(힘들어 보여 너)


처음 만나던 날

설레던 순간

나약해진 내가 무능했던 일인걸


헤어지자는 말

사랑해달라는 말

언제나 그랬듯이

날 예뻐해달라는 말


어리석었던 나

어지러웠지

그게 그거인줄 그 땐 몰랐지


하루종일 술에 취해

너에 취해

니가 남기고 간

가슴 아픈 상처에 취해

정신없이 비틀거려 난


하루종일 술에 취해

너에 취해

니가 남기고 간

가슴 아픈 상처에 취해

정신없이 비틀거려 난


하루종일 술에 취해

너에 취해

니가 남기고 간

가슴 아픈 상처에 취해

정신없이 비틀거려 난


하루종일 술에 취해

너에 취해

니가 남기고 간

가슴 아픈 상처에 취해

정신없이 비틀거려 난


하루종일 술에 취해

너에 취해

니가 남기고 간

가슴 아픈 상처에 취해

정신없이 비틀거려 난


하루종일 술에 취해

너에 취해

니가 남기고 간

가슴 아픈 상처에 취해

정신없이 비틀거려 난



에피톤 프로젝트의 미발표 곡 중 하나인데, 온갖 사이트를 다 뒤져도 가사를 찾을 수 없어서

할 수 없이 손수 ! 몇 번이나 다시 돌려 들으며 완성한 !  아주~ 아주~ 공들여 적은 가사이다.


이렇게 쓰면서 가사를 찬찬히 생각해보니 진짜 현실적인 가사이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이야기를 술에 취한 남성화자의 목소리로 표현했다.

가사는 참 좋은데, 멜로디랑 뒷부분에 후크의 반복이 너무 많아서 좀 지루한 감이 있다.

아마 가슴 아픈 상황을 강조하기 위해 세정님이 이렇게나 많은 반복을 한 것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