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청춘 - 김필

나비girl 2015. 11. 29. 21:00

청춘 - 김필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나를 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둘곳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요즘 응답하라 1988을 보면서 옛날 음악들을 접할 기회가 늘어났다.

송창식의 청춘이라는 노래를 김필이라는 가수가 리메이크 해서 부르는데, 그 목소리가 너무 구슬프다.

엄마는 이 김필이라는 가수의 목소리가 들을 때마다 너무 가슴을 울려서 아프다고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