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집 윤하 - 약속

윤하 - 약속

 

바람불면 말없이 나를 감싸안아주고
거친밤 집앞까지 바래다 주고
연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 보는일
내겐 너무 힘들일

몇번이나 망설였어
모른척 고백해볼까
함께할수없단걸 알면서
꿈처럼 한순간 사라진 모든게 난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아

지금 떠나가는 등뒤에
미소질수밖에 없는건
여기까지 온것만해도
내겐 충분하기 때문야
이렇게 될줄알면서
내 욕심이 너무 컸나봐

늦었지만 하고픈말 미안해

그리움에 전화를 걸어도 말할수없어
언제나 너를 보며 하고 싶은 말
손가락 걸며
우리 사랑을 약속한다고
이젠 네게 말할래

몇번이나 망설였어
모른척 고백해볼까
함께 할수없단걸 알면서
꿈처럼 한순간 사라진 모든게
난 도저히 믿어지지 않아

지금 떠나가는 등뒤에
미소 질수밖에 없는건
여기까지 온것만 해도
내겐 충분하기 때문야
이렇게 될줄 알면서
내 욕심이 너무 컸나봐

늦었지만 하고픈 말 미안해

 

언젠가는 우리만의 약속들로
행복할수 있을꺼야
그날을 다시 꿈꿔 보곤해
기다릴께

널 사랑해!

 

저기 붉게 물들어 가는
낮은 저녁하는 아래로
함께 겉고 싶은 마음에
한참동안을 기다렸어

어둠이 지는 이 길을
너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리움에도 행복한 나

뒤돌아 서는 발걸음
희미하게 느껴지는 너

늦었지만 하고픈말

사랑해, 언제까지

너를,기다려

P.S 전주부분이 너에게 난 나에게 넌 - 자전거 탄 풍경과 비슷하다.

그래서 항상 들을 때마다 엄마가 첫 소절을 부르시다가 당황하신다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