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Urban Zakapa.

Like a bird

나비girl 2016. 7. 18. 15:40


♬ Like a bird


그저 발걸음이 닿는 대로

저 먼 곳에 새로운 길을 찾아서


조금은 낯설어 두려운 맘도 있지만

그대와 천천히 한걸음씩 나아간다면


손가락 사이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따라

그대 손 꼭 잡고

나란히 걷는 이 순간


푸른 하늘 저 새처럼

자유롭게 날 순 없어도

그대와 나 지금 이대로 충분해


잠시 지친 몸을 달래주는

저 따스한 눈부신 햇살 아래서


이제는 무거운 짐은 모두 내려놓고

눈앞에 펼쳐진 풍경들을 가만히 보아


손가락 사이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따라

그대 손 꼭 잡고

나란히 걷는 이 순간


푸른 하늘 저 새처럼

자유롭게 날 순 없어도

그대와 나 지금 이대로 충분해


손가락 사이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따라

우리 둘 그대와 나

지금 이대로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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