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 성시경

♬ 처음처럼

이런 내 모습 기다려줬나요

늘 그 자리에서

다른 세상을 보며

그대 자꾸 작아져

애써 멀리한 나를

처음 그대를 혼자 사랑하며

나 흘린 눈물이

이제 그대 눈에

아픈 사랑이 되어

자꾸 흘러내려요

기억 속으로

그 계절속으로

우리 함께한 날들 생각나죠

그댄 여기서 그대로 사랑했나요

변해가던 내 모습까지도

다가가던 그 눈물로

그대 앞에 설게요

처음처럼 내가 다시 그자리로 가도된다면

눈물뿐이죠

지친 하루끝에

그대가 없다면

항상 있던 자리에

그대가 없어지면

내가 살수있을지

기억속으로

그 계절속으로

우리 함께한 날들 생각나죠

그댄 여기서 그대로 사랑했나요

변해가던 내 모습까지도

다가가던 그 눈물로

그대 앞에 설게요

처음처럼 내가 다시 그 자리로 가도 된다면

아무말 없이 웃어준 그대에게

나 돌아와

행복해도 되나요

uh~

나의 뒤에서 얼마나 힘들었나요

알면서도 난 멀리 있었죠

세상이 날 힘들게 해

이제야 찾아오는 바보같은 내가

그대에겐 삶의 전부였나요

전불 잃고 많이 힘들었나요

성시경의 노래는 워낙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어서

직접 찾아 듣지 않아도 많이 듣다보니 익숙하고

성시경 특유의 편안함 때문에

거의 모든 노래가 명곡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어느날 갑자기 그의 1집에서는 지금의 목소리가 비슷할지

의문이 생겨서 찾아 듣게 되었는데

역시 명불허전이다.

첫 번째 리스트의 이 곡 상당히 성시경스러우면서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