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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 윤하

나비girl 2015. 12. 4. 13:36

2009.05.22 5장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1,2,3 #Cherry Bomb

 

유희열 "저는 상상치도 못했다. 첫곡으로 이런 명곡을 골라 오셨다."

윤하 " "ㅋㅋㅋ 감사합니다."

유희열 "이 곡은 저와 윤하씨가 처음으로 만나서 만든 곡이다. 제 공연에서도 이 곡이 너무 어려워서 못했다. 근데 너무 멋지다."

윤하 "감사합니다."

유희열 "녹음 끝나고 기억 나냐. 내가 선물도 주고 그랬는데."

윤하 "네! 네. 제가 명품가방을 태어나서 처음 받아봤다. 너무 신기했다. 뜯어도 뜯어도 물건이 안나오는...

앞 주머니를 보라고하셔서 거기에 보증서가 ㅋ "

유희열 "(고꾸라지면서)ㅋㅋㅋ"

윤하 "보증서가 아주 그냥 신용카드처럼...글자 오돌토돌 나온 것 있잖아요."

유희열 "(진지)그거, 가장 중요한 거에요."

윤하 "네.ㅋ 감사합니다."

유희열 "다들 아시겠지만 윤하가 아주 어린나이에 데뷔를 했다. 가수의 꿈을 꾼게 몇 살 때였어요?"

윤하 "중학교 때부터 였던 것 같아요. 노래가 물론 좋았지만 노래를 업으로 삼자는 마음보다는 그 때는 내가 연예인이 되면 좋아하는 연예인을 만날 수  있겠다 싶어서요."

유희열 "그럼 누구를 만나고 싶었어요?"

윤하 "(쑥쓰)HOT...ㅎㅎㅎ"

유희열 "윤하씨가 생각하는 아이돌은 누군가? 궁금하다. 존경하는"

윤하 "(눈치)풉, 유희열 선배님이요."

유희열 "아! 아, 또라이 말고요. 아이돌! 아이돌."

윤하 "ㅎㅎ 저는 워낙 HOT를 보고 자라서...그리고 Avril Lavigne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유희열 "(뜬금)윤하씨 최근 방송에서 많이 활동을 하고 있는데 요즘 방송국 분위기는 어떤가? 선배대접 받느냐?"

윤하 "데뷔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 그렇다. 요즘에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굉장히 많다."

유희열 "친한 분들 누가 있어요?"

윤하 "친한 분은 원더걸스의 유빈씨가 동갑이구요, 카라의 아핫!  방송 봤는데 카라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ㅋㅋ  "

유희열 "(음흉한 눈빛 발사)... 네. 계속 말씀하세요."

윤하 "ㅋㅋ카라의 승현이랑 규리랑 동갑이에요. 좋아하시구나. ㅎ 저희가 활동시기가 비슷해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

"(뜬금)카라에게 영상편지 보내는 건 어떨까요?"

유희열 "제가 어떻게 카라님들 한테...Rock U가 나왔을 때부터 정신이 혼미해서요."

윤하 "근데 카라를 왜 좋아하세요?"

유희열 "Rock your body I say까진 참았거든요. 근데 그 다음 Shake it Shake it 그 다음 부터는 뭐..."

윤하 "ㅋㅋㅋ. 유희열의 스케치북 나온다고 했더니 알려주더라. 영상편지 BGM 깔아주겠다. (피아노로 쪼르르르)"

유희열 "내가 이런다고 너희들을 너무 좋아한다고 착각하진마. ㅎ 하지만 만난다면 즐거울 것 같아.ㅋㅋㅋ 그리고 너희들이 너무 예쁜 척하는 것 가끔 짜증나. 하지만 빠져들 수 밖에 없더라구. 잘 부탁해. ㅋㅎㅋㅋ"

카라 등장 / 유희열 주저않아 팔 들고 고개 숙임.ㅋㅋ

(윤하가 주인공인데... 초점이 카라로 옮겨가는 것 같아서...기분이ㅠㅠ) 그 다음은 생략.

유희열 "새 앨범 작업한다고 들었다. 다음엔 꼭 제가 참여하겠다. 이 자리에서 약속하겠다."

윤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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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6 151장 #Viva La Vida #People #Run

 

유희열 "4집 준비하면서 왜 안 불렀냐?"

윤하 "엄마..."

유희열 "내가 왜 엄마냐?"

윤하 "아빠같진 않잖아요? 유희열씨를 음악적으로 엄마처럼 생각한다. 이번 앨범은 혼자 자립해서 엄마에게 보여드리고픈 앨범이었다."(소속사와의 분쟁을 통해 힘들고 열악한 환경에 처했을텐데도 불구하고 도움을 청하지 않고 혼자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윤하 이를 바라보는 희열은 그런 모습이 뿌듯하고 대견스러워하는 표정이다.)

윤하 "본인이 직접 만든 정규 4집을 어떻게 들었을 지 무척 궁금하다."
유희열 "그에 대한 답변으로 편지 한 장을 준비했다. 마치 어렸을 적 독후감을 쓰듯이 윤하 4집 수록곡들을 하나하나 들으며 감상평을 적었다. 그 중 People이라는 곡에 관심이 갔다."

윤하 "People의 부제는 여의도블루스였나? 무슨 블루스였는데...공백기동안 지나다니며 사람들을 보았을 때, 힘들고 지친 모습들을 덤덤하게 그린 곡이다. '힘내요! 화이팅!' 이런 말보다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말해주며 우린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곡이다. 아, 그리고 이번에는 독립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니 다음 앨범에서는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다음에 곡  좀 부탁하겠다고 은유적으로 말하는 윤하. 나도 무척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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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단아하고 예쁘다."

윤하“늦가을이기에. 나뭇잎에 따귀 맞은 여자 느낌으로 차분하게 하겠다. 원래 이런 성격처럼"

유희열 “최근에 헤어졌나?"
윤하 “그렇다. 내가 문자하지 않았나. 새벽감성에 젖어서 유희열에게 헤어졌다고 문자를 보냈다."

유희열 "‘그래, 잘했다’라고 답장을 보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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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 스물여덞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윤하> Vol.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