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연
두서 글자 적어 놓으면
가장 지워지지 않는 것
지워지지 않는 것들 중
남는 것들 중 가장 질긴 것
'일생 못 잊으며, 아니 만나고 살기도…'
그리운 그리운
그리운 그리운
그리운..
피천득의 수필의 한 구절이 떠오르는 음악이다.
처음 느리지만 담담한 어조로 시작하여
점점 듣고 있으면 마음이 아려오는 곡...
눈이 소복소복 오는 날에 듣고 있으면
감정이 깊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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